상대방이 좋아서 결혼했습니다. 

하지만 나의 생각과 기대만큼 결혼 생활이 행복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서로 이해하려 노력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잘못을 들춰내며 헐뜯는 것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갈등과 상처가 깊어질 때 올리벳 상담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나의

모습에서 생기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반복되는 상담을 통하여 나는 표현을 잘 하지 못하는 회피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

다. 그렇기 때문에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하지 못한체 쌓아두다 터져버리는 것이었습니

다. 상담을 통하여 예전보다 나를 표현하는 방식을 알게 되었고, 표현해야 나도 상대방도

행복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한 번에 모든 것이 변화되는 것은 아니였습니

다. 잘 될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했고, 싸우는 것보다 이야기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큰 변화입니다. 

‘내 말을 안들어주겠지’라는 앞서 부정적 판단을 했던 것을 멈추고 나를 알리기 시작했습

니다. 그러다 보니 억눌려있던 나의 자아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음을 스스로 느끼게 되었

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이끌어 주시고,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신 덕분에 더 빠른 회복이 있

었습니다. 

수고해주신 실장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