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대인관계를 잘하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외모, 유머 감각, 세련된 매너, 뛰어난 화술 등이 필요하다고들 합니다. 물론 이런 외적인 것들도 사교적인 만남이나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좋은 인간관계를 보장해 주지는 않습니다. 관계를 깊이 들여다 보면 이와 같은 외적인 요소들보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내적인 요소들이 더 중요합니다.
우선 자존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자존감은 스스로 자기를 존중하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끌립니다. 자존감과 자긍심 혹은 열등감과 자기 비하는 여느 감정들과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에게 전해집니다. 자존감이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심과 불안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끊임없이 인정을 받으려 하거나 혹은 경쟁하고 비교합니다. 그가 경쟁심과 열등감을 느끼는 것을 다른 사람도 느끼며 이것이 그 사람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듭니다. 자존감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건강한 면과 불 건강한 면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건강함과 불건강함도 함께 받아 들이며 있는 그대로의 그를 존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존감이 있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내가 있는 그대로 수용되는 안정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이 사람들이 그사람에게 끌리는 이유입니다.
또 다른 내적 요소는 진정성입니다. 진정성이란 표리부동하지 않은 것, 즉 겉으로 보여지는 것과 내면에 가지고 있는 것이 다르지 않음을 뜻합니다. 수년전 초등학교에 다니는 여자 아이가 머리카락을 뽑는 발모벽 때문에 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아이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엄마는 공부하라고 스트레스를 엄청줘요. 그게 다 절 사랑해서 그러는 거래요. 그런데 난 엄마가 진짜 나를 사랑해서, 나를 위해서 그러는 게 아닌 것 같아요. 내가 공부를 잘한다고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려고 엄마 자신을 위해 그러는 것 같아요.”
어떤 이유에서인지 아이는 어머니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진정성이 있는 사람은 뭔가를 얻기 위해서 혹은 이용하거나 착취할 목적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대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보면 실망합니다. 마찬가지로 호의에 혹했다가 그것이 진정성 없는 행동이었음을 알게 되면 기만당했다고 느낍니다. 그런데 기만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그럴 의도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속이는 경우도 있지만 자기 자신도 스스로에게 기만당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내가 알고 있는 나’와 ‘내면의 나’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일입니다. 따라서 진정성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자기 이해를 키워가야 합니다.
대인관계에서는 소통이 매우 중요합니다. 소통을 잘한다는 것은 말을 잘하는 것과 다릅니다. 소통을 잘하는 사람들은 솔직합니다. 베일 속에 자신을 감추지 않고 개방함으로써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게 합니다.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스스로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고 그것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듯이 타인의 감정에 공감해서 적절하게 반응합니다.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은 대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핵심 감정에 공감할 때 우리는 성장한다 감정의 성장’ 중에서
흔히 대인관계를 잘하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외모, 유머 감각, 세련된 매너, 뛰어난 화술 등이 필요하다고들 합니다. 물론 이런 외적인 것들도 사교적인 만남이나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좋은 인간관계를 보장해 주지는 않습니다. 관계를 깊이 들여다 보면 이와 같은 외적인 요소들보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내적인 요소들이 더 중요합니다.
우선 자존감을 꼽을 수 있습니다. 자존감은 스스로 자기를 존중하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믿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끌립니다. 자존감과 자긍심 혹은 열등감과 자기 비하는 여느 감정들과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에게 전해집니다. 자존감이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심과 불안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끊임없이 인정을 받으려 하거나 혹은 경쟁하고 비교합니다. 그가 경쟁심과 열등감을 느끼는 것을 다른 사람도 느끼며 이것이 그 사람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듭니다. 자존감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건강한 면과 불 건강한 면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건강함과 불건강함도 함께 받아 들이며 있는 그대로의 그를 존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존감이 있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내가 있는 그대로 수용되는 안정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이 사람들이 그사람에게 끌리는 이유입니다.
또 다른 내적 요소는 진정성입니다. 진정성이란 표리부동하지 않은 것, 즉 겉으로 보여지는 것과 내면에 가지고 있는 것이 다르지 않음을 뜻합니다. 수년전 초등학교에 다니는 여자 아이가 머리카락을 뽑는 발모벽 때문에 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아이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엄마는 공부하라고 스트레스를 엄청줘요. 그게 다 절 사랑해서 그러는 거래요. 그런데 난 엄마가 진짜 나를 사랑해서, 나를 위해서 그러는 게 아닌 것 같아요. 내가 공부를 잘한다고 다른 사람에게 자랑하려고 엄마 자신을 위해 그러는 것 같아요.”
어떤 이유에서인지 아이는 어머니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진정성이 있는 사람은 뭔가를 얻기 위해서 혹은 이용하거나 착취할 목적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대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보면 실망합니다. 마찬가지로 호의에 혹했다가 그것이 진정성 없는 행동이었음을 알게 되면 기만당했다고 느낍니다. 그런데 기만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그럴 의도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속이는 경우도 있지만 자기 자신도 스스로에게 기만당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내가 알고 있는 나’와 ‘내면의 나’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일입니다. 따라서 진정성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자기 이해를 키워가야 합니다.
대인관계에서는 소통이 매우 중요합니다. 소통을 잘한다는 것은 말을 잘하는 것과 다릅니다. 소통을 잘하는 사람들은 솔직합니다. 베일 속에 자신을 감추지 않고 개방함으로써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게 합니다.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스스로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고 그것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듯이 타인의 감정에 공감해서 적절하게 반응합니다.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은 대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핵심 감정에 공감할 때 우리는 성장한다 감정의 성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