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성장을 뇌 과학의 관점으로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자신이 겪는 심리적 고통을 단지 뇌과학의 차원에서 이해하려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불안, 우울과 같은 마음의 고통은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이 깨져서 생긴 것이고, 인슈린 주사로 혈당을 조절하듯이 약으로 신경 전달 물질의 불균형을 교정해 주면 해결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약물 치료를 신봉하는 이들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정신 치료를 하는 정신과의사들은 할 일이 없어질 거예요. 우울증
조현병의 원인이 신경전달 물질의 불균형에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앞으로 점 점 더 많은 병과 심리적 현상에 대한 뇌의 기전이 밝혀질 거예요.
약만 먹으면 다 좋아지는데.......무엇 때문에 정신 치료를 하고 상담을 해요?
불과 수십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마음과 뇌가 별개라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뇌과학의 발달은 마음이 뇌의 활동을 통해서 표현되는 것이라는 것을 밝혀내었습니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뇌과학의 눈부신 발달로 행동, 생각, 감정, 학습, 등 마음의 영역에 속한 것이라고 생각해 오던 것들이 뇌와 연관된 것임이 밝혀지고 있는 중이지만, 그와 더불어 성장을 위한 우리의 노력도 여전히 가치가 있다는 것 또한 증명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성장한다, 인격이 성장한다는 것은 뇌에 뉴런의 새로운 회로, 즉 새로운 길이 생기는 것입니다. 즉 안팎으로부터의 자극과 정보를 받아들이고 그 의미를 해석하고 반응하는 뇌의 회로가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이전보다 건강한 습관을 들이고자 하는 노력과 실천은 일종의 새로운 학습이고 경험이며 이것이 뇌를 변화시킵니다.
또한 감정이나 대인관계의 새로운 경험이 뇌에 변화를 일으켜 마음의 치유와 성장을 이끌어 냄을 밝힌 뇌 과학의 성과는 오히려 우리가 감정의 성장을 위해 기울이는 노력의 가치를 역설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감정이 성장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감정의 성장은 한 사람의 생각과 행동, 삶의 방식에 깃들어 있는 어린아이의 감정이 점차 어른의 감정으로 변화해 간다는 의미입니다. 이때 성장을 감정의 내용과 형식,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감정의 내용이란 공포, 불안, 두려움, 질투심, 죄책감, 슬픔, 경쟁심, 친밀감, 외로움 타인에 대한 보살핌, 자부심, 측은지심, 자비심, 배려심 등 다양한 감정을 말합니다. 감정의 형식은 자신과 타인 그리고 관계 안에서 일어나는 감정을 인식하고 다루는 방식을 뜻합니다.
내용적인 면에서 감정은 생존을 위한 감정에서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하는 감정으로, 의존 상태에서 독립적인 삶을 가능하게 하는 감정으로 성장합니다. 감정을 인식하고 다루는 측면에서도 성장이 일어납니다. 어린아이는 바라던 것이 좌절되면 발버둥 치며 울거나 벽에 머리를 박는 것과 같은 행동으로 화난 감정을 표현합니다. 그러나 점차 성장하면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거나 혼자 삭일 수도 있습니다.
‘핵심 감정에 공감하면 우리는 성장한다 감정의 성장’ 중에서
마음의 성장을 뇌 과학의 관점으로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자신이 겪는 심리적 고통을 단지 뇌과학의 차원에서 이해하려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불안, 우울과 같은 마음의 고통은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이 깨져서 생긴 것이고, 인슈린 주사로 혈당을 조절하듯이 약으로 신경 전달 물질의 불균형을 교정해 주면 해결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약물 치료를 신봉하는 이들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정신 치료를 하는 정신과의사들은 할 일이 없어질 거예요. 우울증
조현병의 원인이 신경전달 물질의 불균형에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앞으로 점 점 더 많은 병과 심리적 현상에 대한 뇌의 기전이 밝혀질 거예요.
약만 먹으면 다 좋아지는데.......무엇 때문에 정신 치료를 하고 상담을 해요?
불과 수십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마음과 뇌가 별개라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뇌과학의 발달은 마음이 뇌의 활동을 통해서 표현되는 것이라는 것을 밝혀내었습니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뇌과학의 눈부신 발달로 행동, 생각, 감정, 학습, 등 마음의 영역에 속한 것이라고 생각해 오던 것들이 뇌와 연관된 것임이 밝혀지고 있는 중이지만, 그와 더불어 성장을 위한 우리의 노력도 여전히 가치가 있다는 것 또한 증명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성장한다, 인격이 성장한다는 것은 뇌에 뉴런의 새로운 회로, 즉 새로운 길이 생기는 것입니다. 즉 안팎으로부터의 자극과 정보를 받아들이고 그 의미를 해석하고 반응하는 뇌의 회로가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이전보다 건강한 습관을 들이고자 하는 노력과 실천은 일종의 새로운 학습이고 경험이며 이것이 뇌를 변화시킵니다.
또한 감정이나 대인관계의 새로운 경험이 뇌에 변화를 일으켜 마음의 치유와 성장을 이끌어 냄을 밝힌 뇌 과학의 성과는 오히려 우리가 감정의 성장을 위해 기울이는 노력의 가치를 역설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감정이 성장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감정의 성장은 한 사람의 생각과 행동, 삶의 방식에 깃들어 있는 어린아이의 감정이 점차 어른의 감정으로 변화해 간다는 의미입니다. 이때 성장을 감정의 내용과 형식,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감정의 내용이란 공포, 불안, 두려움, 질투심, 죄책감, 슬픔, 경쟁심, 친밀감, 외로움 타인에 대한 보살핌, 자부심, 측은지심, 자비심, 배려심 등 다양한 감정을 말합니다. 감정의 형식은 자신과 타인 그리고 관계 안에서 일어나는 감정을 인식하고 다루는 방식을 뜻합니다.
내용적인 면에서 감정은 생존을 위한 감정에서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하는 감정으로, 의존 상태에서 독립적인 삶을 가능하게 하는 감정으로 성장합니다. 감정을 인식하고 다루는 측면에서도 성장이 일어납니다. 어린아이는 바라던 것이 좌절되면 발버둥 치며 울거나 벽에 머리를 박는 것과 같은 행동으로 화난 감정을 표현합니다. 그러나 점차 성장하면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거나 혼자 삭일 수도 있습니다.
‘핵심 감정에 공감하면 우리는 성장한다 감정의 성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