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현불가능한 규칙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것들을 몇가지 추려서 그 목록을 만들어 보았다. 이런 규칙들을 처리할 수 있는 간단한 해결책도 물론 이 목록에 덧붙인다. 건강한 사고방식을 배운 사람들의 예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 목록은 완전한 것이 아니며, 여기 소개된 방법들이 이런 규칙들을 뿌리뽑을 수 있는 유일한 대책도 아니다. 여기서는 다만 통상적인 실행 불가능한 규칙들을 검토하면서 이에 대한 사실적 관점을 소개할 뿐이다. 이 목록과 그에 따른 대응 양식이 여러분에게 닥치는 실망과 좌절을 되도록이면 덜 개인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내 배우자는 나에게 성실해야 한다
이 책의 3장에 등장했던 앨런은 아내인 일레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자, 그녀가 자기 인생을 파괴했다고 격렬하게 비난했었다. 그런데 용서 훈련을 받으면서 그는 ‘배우자는 성실해야 한다’는 자기의 규칙에 도전했다. 그런 일은 강요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체험한 이후, ‘아내가 외도를 하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말하는 편이 오히려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든 것이다. 앨런은 이혼 후 새로운 사람을 사귀면서 배우자에 대한 신실함은 어디까지나 본인 각자의 선택이며, 동시에 서로에 대한 선물임을 깨달았다. 그러므로 그만 큼 더 감사한 줄도 알게 되었다. 아내를 존중하고 따뜻하게 대하는 것이 아내가 성실할 가능성을 높여주기는 하지만 보장은 해 줄 수 없다. 남을 사랑하고 신뢰하는 것은 어느 정도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내가 타인을 사랑하고 신뢰한다고 그 사람 또한 나를 사랑하고 내가 신뢰할만한 행동을 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행동의 보람은 크지만, 보장은 없다는 것도 그가 배운 새로운 사실이었다.
나에게 거짓말을 하다니, 그건 못 참아!
남편 해리가 밤늦게 귀가하면서 그 이유를 솔직하게 얘기하지 않아서 괴로워하던 로렌의 경우를 보자. 차라리 ‘해리가 나에게 더 진실했으면 좋겠다’고 희망하는 편이 더 현실적임을 그녀는 알게 되었다. 그리고 다른 한편 이 세상 래리가 하는 것과 같은 거짓말이 무수히 범람하는 것을 보면서, 왜 내 남편만 인류보편적인 이 악에 물들면 안되는지 그 이유를 자신에게 거꾸로 묻게 되었다.
남편과 아내, 아니 결혼이라는 것 자체가 아주 복합적인 구조를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너나 할 것 없이 이기적이고 파괴적인 행동을 일삼는다는 것도 이해하게 되었다. 이 현실적인 인식을 무시하고 그 반대를 요구하는 한 그녀는 어리석을 짓을 하는 셈이고 그 결과 고통을 겪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심한 흥분 상태에서 어느 정도 회복되자 아내 로렌은 남편 래리에게 몇 가지 구체적인 요구를 했다. 그리고 그가 이 요구에 응하지 않자 집을 나갔다. 그 결과 래리는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결혼 상담자를 찾아가야 했다. 결혼 상담자는 결혼생활에서 ‘신뢰’의 중요성에 관해 래리에게 교육하고, 아내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 부부간의 친밀감을 얼마나 방해하는지 설명했다. 그 결과 래리는 아내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둘은 이전 보다 더 친밀해 졌다.
‘나를 위한 선택 용서 – 용서는 어떻게 우리의 몸과 마음을 구원하는가?’ 중에서
실현불가능한 규칙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것들을 몇가지 추려서 그 목록을 만들어 보았다. 이런 규칙들을 처리할 수 있는 간단한 해결책도 물론 이 목록에 덧붙인다. 건강한 사고방식을 배운 사람들의 예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 목록은 완전한 것이 아니며, 여기 소개된 방법들이 이런 규칙들을 뿌리뽑을 수 있는 유일한 대책도 아니다. 여기서는 다만 통상적인 실행 불가능한 규칙들을 검토하면서 이에 대한 사실적 관점을 소개할 뿐이다. 이 목록과 그에 따른 대응 양식이 여러분에게 닥치는 실망과 좌절을 되도록이면 덜 개인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내 배우자는 나에게 성실해야 한다
이 책의 3장에 등장했던 앨런은 아내인 일레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자, 그녀가 자기 인생을 파괴했다고 격렬하게 비난했었다. 그런데 용서 훈련을 받으면서 그는 ‘배우자는 성실해야 한다’는 자기의 규칙에 도전했다. 그런 일은 강요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체험한 이후, ‘아내가 외도를 하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말하는 편이 오히려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든 것이다. 앨런은 이혼 후 새로운 사람을 사귀면서 배우자에 대한 신실함은 어디까지나 본인 각자의 선택이며, 동시에 서로에 대한 선물임을 깨달았다. 그러므로 그만 큼 더 감사한 줄도 알게 되었다. 아내를 존중하고 따뜻하게 대하는 것이 아내가 성실할 가능성을 높여주기는 하지만 보장은 해 줄 수 없다. 남을 사랑하고 신뢰하는 것은 어느 정도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내가 타인을 사랑하고 신뢰한다고 그 사람 또한 나를 사랑하고 내가 신뢰할만한 행동을 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행동의 보람은 크지만, 보장은 없다는 것도 그가 배운 새로운 사실이었다.
나에게 거짓말을 하다니, 그건 못 참아!
남편 해리가 밤늦게 귀가하면서 그 이유를 솔직하게 얘기하지 않아서 괴로워하던 로렌의 경우를 보자. 차라리 ‘해리가 나에게 더 진실했으면 좋겠다’고 희망하는 편이 더 현실적임을 그녀는 알게 되었다. 그리고 다른 한편 이 세상 래리가 하는 것과 같은 거짓말이 무수히 범람하는 것을 보면서, 왜 내 남편만 인류보편적인 이 악에 물들면 안되는지 그 이유를 자신에게 거꾸로 묻게 되었다.
남편과 아내, 아니 결혼이라는 것 자체가 아주 복합적인 구조를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너나 할 것 없이 이기적이고 파괴적인 행동을 일삼는다는 것도 이해하게 되었다. 이 현실적인 인식을 무시하고 그 반대를 요구하는 한 그녀는 어리석을 짓을 하는 셈이고 그 결과 고통을 겪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심한 흥분 상태에서 어느 정도 회복되자 아내 로렌은 남편 래리에게 몇 가지 구체적인 요구를 했다. 그리고 그가 이 요구에 응하지 않자 집을 나갔다. 그 결과 래리는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결혼 상담자를 찾아가야 했다. 결혼 상담자는 결혼생활에서 ‘신뢰’의 중요성에 관해 래리에게 교육하고, 아내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 부부간의 친밀감을 얼마나 방해하는지 설명했다. 그 결과 래리는 아내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둘은 이전 보다 더 친밀해 졌다.
‘나를 위한 선택 용서 – 용서는 어떻게 우리의 몸과 마음을 구원하는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