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퍼드 용서 프로젝트에 참가한 사람들은 마음에 상처를 입은 경험이 있는 25-50새의 성인 이었다. 우리는 다시 이들을 용서 훈련을 받는 주 집단과 훈련을 받지 않는 비교 집단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이들의 영적 편안함과 상처, 분노, 육체적 건강, 스트레스, 낙관성 그리고 용서의 변화 상태를 측정했다.
지금까지의 자료로 보면, 실험은 매우 긍정적인 쪽으로 진행되고 있다. 훈련받은 결과, 용서 집단은 스트레스를 훨씬 더 적게 느낀다고 보고했다. 그리고 이 변화는 용서 훈련이 끝난 뒤 16-18주 가량 지속되었다. 비단 자기를 공격했던 사람을 좀 더 쉽게 용서하게 외었을 뿐 아니라 다른 일에서도 일반적으로 용서를 잘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두 가지 다 훈련이 끝나고 넉 달이 지난 시점까지 지속된 현상 이었다. 용서 그룹에 속한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용서 능력이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모욕적인 상황이 닥쳐도 덜 당황하고, 자기 감정을 의연히 다스릴 능력도 갖추게 되었다.
스텐퍼드 용서 프로젝트를 수료한 사람들은 화를 훨씬 덜 내게 되었다. 어떤 일을 당했을 때 흥분하는 정도도 줄어들었고, 전반적으로 일단 화를 내는 일 자체가 드물었다. 비교 그룹 사람들에 비해 마음 상함도 적게 겪는다고 했다. 훈련이 끝났을 때나 그로부터 16-18주가 지난 시접이나 별 차이가 없었다. 더하여 용서 그룹 참가자들은 훈련을 받으면서 눈에 띄게 긍정적으로 변했다.
스트레스와 화, 낙관성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점검하는 것 외에도 우리는 참가자들에게 각자 자기의 건강 상태에 점수를 매겨보게 했다. 비교그룹은 아무런 건강상의 변화를 보이지 않은 반면에 용서 그룹은 건강이 약간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들과 비교할 때 이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평균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신체의 어느 부분이 주로 반응하는지를 참가자들에게 표시하게 했다. 두통이나 위통, 어지럼증, 피로, 근육통 같은 증상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이었다. 그 결과는 용서 학습이 울화 때문에 생긴 신체적 증상들을 현저히 감소시켰다는 시실로 나타났다. 나는 무척 기뻤다. 용서 훈련을 통해 스트레스만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한 몸의 아픈 증상 까지도 덜어졌다는 참가자들의 보고가 있었으니 말이다.
용서 프로젝트 초기 두 실험에서 참가자들은 용서가 결정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경험했다. 이 연구와 관련해서 한 가지 특기 해 둘 사항은, 극심한 울분에 시달리는 사람은 여기 참여시키지 않았다는 점이다. 대신 평범하게 생활하는 가운데 가까운 이들에게 울화를 품게 된 사람들을 모집했을 뿐이다.
그러나 다음 두 프로젝트에서는 달랐다. 초점을 바꾸어 이번에는 극도의 비극을 겪은 사람을 대상으로 용서 훈련을 시작했다. 가까운 가족의 일원이 살해당하는 체험을 갖고 있는 이들이 그 대상이었다. 이 훈련이 성공하면, 인간 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온갖 상처가 용서를 통해 나을 수 있음이 입증되는 셈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그 다음의 용서 연구 시리즈를 나는 ‘북아일랜드 HOPE 프로젝트‘라고 이름 붙였다. HOPE는 ’과거 경험을 치유함(Healing Our Past Experience)’의 머리 글자를 딴 것이다. 1차 연구에서는 용서를 배우지 않으면 생명을 부지하기 어려울 만큼 절망적인 상태에 있던 여성 다섯 명을 스탠퍼드 대학교로 초청했다. 그 중 네 사람은 과거 30년 내전에서 아들을 잃은 사람이었다. 나머지 한명은 또 다른 심각한 상실을 겪어 역시 용서를 배워야 할 처지였다.
‘나를 위한 선택 용서 – 용서는 어떻게 우리의 몸과 마음을 구원하는가?’ 중에서
스탠퍼드 용서 프로젝트에 참가한 사람들은 마음에 상처를 입은 경험이 있는 25-50새의 성인 이었다. 우리는 다시 이들을 용서 훈련을 받는 주 집단과 훈련을 받지 않는 비교 집단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이들의 영적 편안함과 상처, 분노, 육체적 건강, 스트레스, 낙관성 그리고 용서의 변화 상태를 측정했다.
지금까지의 자료로 보면, 실험은 매우 긍정적인 쪽으로 진행되고 있다. 훈련받은 결과, 용서 집단은 스트레스를 훨씬 더 적게 느낀다고 보고했다. 그리고 이 변화는 용서 훈련이 끝난 뒤 16-18주 가량 지속되었다. 비단 자기를 공격했던 사람을 좀 더 쉽게 용서하게 외었을 뿐 아니라 다른 일에서도 일반적으로 용서를 잘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두 가지 다 훈련이 끝나고 넉 달이 지난 시점까지 지속된 현상 이었다. 용서 그룹에 속한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용서 능력이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모욕적인 상황이 닥쳐도 덜 당황하고, 자기 감정을 의연히 다스릴 능력도 갖추게 되었다.
스텐퍼드 용서 프로젝트를 수료한 사람들은 화를 훨씬 덜 내게 되었다. 어떤 일을 당했을 때 흥분하는 정도도 줄어들었고, 전반적으로 일단 화를 내는 일 자체가 드물었다. 비교 그룹 사람들에 비해 마음 상함도 적게 겪는다고 했다. 훈련이 끝났을 때나 그로부터 16-18주가 지난 시접이나 별 차이가 없었다. 더하여 용서 그룹 참가자들은 훈련을 받으면서 눈에 띄게 긍정적으로 변했다.
스트레스와 화, 낙관성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점검하는 것 외에도 우리는 참가자들에게 각자 자기의 건강 상태에 점수를 매겨보게 했다. 비교그룹은 아무런 건강상의 변화를 보이지 않은 반면에 용서 그룹은 건강이 약간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들과 비교할 때 이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평균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신체의 어느 부분이 주로 반응하는지를 참가자들에게 표시하게 했다. 두통이나 위통, 어지럼증, 피로, 근육통 같은 증상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이었다. 그 결과는 용서 학습이 울화 때문에 생긴 신체적 증상들을 현저히 감소시켰다는 시실로 나타났다. 나는 무척 기뻤다. 용서 훈련을 통해 스트레스만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한 몸의 아픈 증상 까지도 덜어졌다는 참가자들의 보고가 있었으니 말이다.
용서 프로젝트 초기 두 실험에서 참가자들은 용서가 결정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경험했다. 이 연구와 관련해서 한 가지 특기 해 둘 사항은, 극심한 울분에 시달리는 사람은 여기 참여시키지 않았다는 점이다. 대신 평범하게 생활하는 가운데 가까운 이들에게 울화를 품게 된 사람들을 모집했을 뿐이다.
그러나 다음 두 프로젝트에서는 달랐다. 초점을 바꾸어 이번에는 극도의 비극을 겪은 사람을 대상으로 용서 훈련을 시작했다. 가까운 가족의 일원이 살해당하는 체험을 갖고 있는 이들이 그 대상이었다. 이 훈련이 성공하면, 인간 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온갖 상처가 용서를 통해 나을 수 있음이 입증되는 셈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그 다음의 용서 연구 시리즈를 나는 ‘북아일랜드 HOPE 프로젝트‘라고 이름 붙였다. HOPE는 ’과거 경험을 치유함(Healing Our Past Experience)’의 머리 글자를 딴 것이다. 1차 연구에서는 용서를 배우지 않으면 생명을 부지하기 어려울 만큼 절망적인 상태에 있던 여성 다섯 명을 스탠퍼드 대학교로 초청했다. 그 중 네 사람은 과거 30년 내전에서 아들을 잃은 사람이었다. 나머지 한명은 또 다른 심각한 상실을 겪어 역시 용서를 배워야 할 처지였다.
‘나를 위한 선택 용서 – 용서는 어떻게 우리의 몸과 마음을 구원하는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