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를 배우는 것이 개인의 건강과 안녕에 좋다는 사실이 과학적 연구 결과 밝혀지고 있다.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야 어느 정도 상식이 된 이야기겠지만, 최근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용서가 신체적 건강에 실제로 끼치는 긍정적 영향도 그에 못지않다고 한다.
나는 용서학습이 갖는 긍정적 영향에 대한 연구 가운데 네 가지를 직접 지휘했는데, 네 가지 연구가 하나 같이 용서가 심리적, 정서적 안녕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용서를 배운 사람들은 겁내거나 화내는 일이 적고, 희망적이 되었으며, 우울증에 빠지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가 줄어들었다. 지신감이 늘어나면서 자기 자신을 더욱 좋아하는 쪽으로 변화했다.
용서가 육체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최근 실시된 연구는 세 가지다. 나는 그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연구를 책임지고 있었는데, 조사 대상이 되는 참가자들을 용서 강좌를 듣는 그룹과 듣지 않는 그룹으로 반씩 나누었다. 그리고 세미나를 시작할 때와 끝난 뒤 참가자들에게 “심장이 몹시 두근 거리고 위에 경련이 일며 눈앞이 어질어질 하는 등의 스트레스 반응을 얼마나 자주 느끼는가?”라는 질문을 각각 해 보았다. 세미나를 끝까지 마친 참가자들의 경우에는 스트레스 반응이 처음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종강 무렵에는 건강이 많이 좋아져 있었다. 더욱 중요한 점은 용서 연습 세미나가 끝나고 넉달이 지난 시점에서 실시된 사후 점검에서도 참가자들이 개선된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용서 교육을 받지 않은 그룹 에게서는 건강이 증진되었다는 보고가 전혀 없었다. 용서의 건강 향상 효과에 초점을 맞춘 첫 번째 연구에서는 자기를 공격했던 사람을 용서한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의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신경조직의 활동이 왕성해 진다는 사실이 밝혀 졌다. 실험에 참가했던 대학생들은 자기가 공격자를 용서했다고 상상하라는 주문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공격자에게 복수할 생각일랑 아예 포기하고, 그 대신 선의를 가지려고 애써야 했다. 그리고 용서를 상상하는 틈틈이, 자기의 울화를 하소연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원망 넋두리를 하는 동안에는 혈압과 심장 박동수, 동맥압이 전부 급상승했다. 이는 순환 조직에 에 매우 해로운 현상으로 장기간 지속 될 경우 심장과 혈관에 큰 해를 끼칠 수 있다.
매디슨의 위스콘신 대학에서 실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각 개인이 용서했다고 느끼는 양과 그들이 앓고 있는 병의 양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용서와 건강한 용서 행위의 빈도에 따라 정비례 관계를 유지한다고 한다. 용서 능력이 출중한 사람은 그러지 못한 사람에 비해 병리 현상을 훨씬 적게 체험하며 만성 질병도 적은 것으로 의학적인 진단이 나와 있다.
세 번째 연구는 용서와 건강을 직접 관찰한 것으로서, 테네시 대학에서 실시되었다. 부모나 친구 또는 연인 때문에 마음에 깊은 상처를 받은 대학생 170명이 그 대상이었다. 일정 기간 동안 여러 번 인터뷰를 하면서, 그 때 마다 이들에게 상처받은 기억을 되살려 보게 하고 그 상태에서 혈압과 맥박, 근육 긴장도, 그리고 땀 분비량을 측정했다. 그 결과 배신을 용서한 사람은 용서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혈압과 근육 긴장도, 맥박이 모두 낮아졌음이 확인되었다. 용서한 이들은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훨씬 덜 받고 몸의 질환 증세도 줄어 들었다고 말했다. 단기적 용서는 몸의 스트레스를 없애 주는 것으로 보인다. 스트레스 감소는 언제나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고, 용서를 배우는 데서 오는 손해는 아무것도 없다. 이렇게 여러 가지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와 있지만, 용서 연구는 이제 겨우 싹트고 있는 연구 분야 임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나를 위한 선택 용서 용서- 용서는 어떻게 우리의 몸과 마음을 구원하는가?’중에서
용서를 배우는 것이 개인의 건강과 안녕에 좋다는 사실이 과학적 연구 결과 밝혀지고 있다.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야 어느 정도 상식이 된 이야기겠지만, 최근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용서가 신체적 건강에 실제로 끼치는 긍정적 영향도 그에 못지않다고 한다.
나는 용서학습이 갖는 긍정적 영향에 대한 연구 가운데 네 가지를 직접 지휘했는데, 네 가지 연구가 하나 같이 용서가 심리적, 정서적 안녕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용서를 배운 사람들은 겁내거나 화내는 일이 적고, 희망적이 되었으며, 우울증에 빠지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가 줄어들었다. 지신감이 늘어나면서 자기 자신을 더욱 좋아하는 쪽으로 변화했다.
용서가 육체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최근 실시된 연구는 세 가지다. 나는 그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연구를 책임지고 있었는데, 조사 대상이 되는 참가자들을 용서 강좌를 듣는 그룹과 듣지 않는 그룹으로 반씩 나누었다. 그리고 세미나를 시작할 때와 끝난 뒤 참가자들에게 “심장이 몹시 두근 거리고 위에 경련이 일며 눈앞이 어질어질 하는 등의 스트레스 반응을 얼마나 자주 느끼는가?”라는 질문을 각각 해 보았다. 세미나를 끝까지 마친 참가자들의 경우에는 스트레스 반응이 처음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종강 무렵에는 건강이 많이 좋아져 있었다. 더욱 중요한 점은 용서 연습 세미나가 끝나고 넉달이 지난 시점에서 실시된 사후 점검에서도 참가자들이 개선된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용서 교육을 받지 않은 그룹 에게서는 건강이 증진되었다는 보고가 전혀 없었다. 용서의 건강 향상 효과에 초점을 맞춘 첫 번째 연구에서는 자기를 공격했던 사람을 용서한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의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신경조직의 활동이 왕성해 진다는 사실이 밝혀 졌다. 실험에 참가했던 대학생들은 자기가 공격자를 용서했다고 상상하라는 주문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공격자에게 복수할 생각일랑 아예 포기하고, 그 대신 선의를 가지려고 애써야 했다. 그리고 용서를 상상하는 틈틈이, 자기의 울화를 하소연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원망 넋두리를 하는 동안에는 혈압과 심장 박동수, 동맥압이 전부 급상승했다. 이는 순환 조직에 에 매우 해로운 현상으로 장기간 지속 될 경우 심장과 혈관에 큰 해를 끼칠 수 있다.
매디슨의 위스콘신 대학에서 실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각 개인이 용서했다고 느끼는 양과 그들이 앓고 있는 병의 양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용서와 건강한 용서 행위의 빈도에 따라 정비례 관계를 유지한다고 한다. 용서 능력이 출중한 사람은 그러지 못한 사람에 비해 병리 현상을 훨씬 적게 체험하며 만성 질병도 적은 것으로 의학적인 진단이 나와 있다.
세 번째 연구는 용서와 건강을 직접 관찰한 것으로서, 테네시 대학에서 실시되었다. 부모나 친구 또는 연인 때문에 마음에 깊은 상처를 받은 대학생 170명이 그 대상이었다. 일정 기간 동안 여러 번 인터뷰를 하면서, 그 때 마다 이들에게 상처받은 기억을 되살려 보게 하고 그 상태에서 혈압과 맥박, 근육 긴장도, 그리고 땀 분비량을 측정했다. 그 결과 배신을 용서한 사람은 용서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혈압과 근육 긴장도, 맥박이 모두 낮아졌음이 확인되었다. 용서한 이들은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훨씬 덜 받고 몸의 질환 증세도 줄어 들었다고 말했다. 단기적 용서는 몸의 스트레스를 없애 주는 것으로 보인다. 스트레스 감소는 언제나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고, 용서를 배우는 데서 오는 손해는 아무것도 없다. 이렇게 여러 가지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와 있지만, 용서 연구는 이제 겨우 싹트고 있는 연구 분야 임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나를 위한 선택 용서 용서- 용서는 어떻게 우리의 몸과 마음을 구원하는가?’중에서